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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열애중' 오나라 연인 김도훈, 쏟아지는 관심…그는 누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9-18 10:17 송고
김도훈, 오나라/ tvN 캡처 © 뉴스1
김도훈, 오나라/ tvN 캡처 © 뉴스1
'식스센스'에 출연한 오나라가 20년째 연애 중인 김도훈을 언급하면서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이 멤버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팀원들에게 '연인이 어떨 때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냐'라고 질문했고, 오나라는 "잘 때"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나라는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때 사랑스럽다"라며 "말이 너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오나라가 방송에서 연인 김도훈을 언급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년째 열애 중인 커플로 유명하다.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로 알려졌다. 현재 유명 아카데미 연기반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김도훈은 지난 1995년에는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도훈과 오나라는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나라는 한 인터뷰에서 연인 김도훈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라며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요즘 바빠서 자주 못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주는 사람"이라며 "천생연분인가 싶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출연한 tvN '인생술집'에서 오나라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라며 "(결혼은) 뭣모를 때 해야 하는데 작품 때문에 자꾸 미루다 보니 세월이 훌쩍 흘렀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친구랑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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