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제공

여가 플랫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신규 리워드 시스템 '야놀자 코인'의 포인트 전환 기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야놀자는 고객 혜택 극대화를 위해 코인의 사용성과 활용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밀크 코인과 상호 교환하던 야놀자 코인을 야놀자 포인트로까지 전환해, 야놀자 애플리케이션 내 모든 상품 구매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코인은 1포인트로 환산하며, 최소 100코인부터 교환해 준다. 한도는 1일 최대 5회, 총 10만원이다.

야놀자가 지난 5월 출시한 야놀자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의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이번 포인트 전환을 통해 리워드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고객 혜택과 만족도를 모두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야놀자는 레저 및 티켓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야놀자 코인으로 적립해 준다. 코인은 야놀자 앱에서 밀크 계정을 연동하면 자동 적립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