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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우다사3' 김선경x이지훈, 저녁 만찬 중 갈등 '불꽃 싸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9-16 15:32 송고
사진제공=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뉴스1
사진제공=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뉴스1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김선경 이지훈 커플이 저녁 만찬 도중 갈등을 벌인다.

16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선경과 이지훈이 커플 탄생을 기념하는 저녁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절친인 손준호 김법래를 초대해 자축 파티를 열었다. 서로를 "써니"와 "허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알콩달콩하게 음식을 준비하던 두 사람의 온도차가 반전된 것은 저녁 식사가 시작된 직후부터였다. 김선경이 차린 불고기를 맛본 이지훈이 필터 없는 혹평을 해 김선경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입맛이 까다롭다는 이지훈에게 김선경은 "그럼 먹지 마"라며 그릇을 치우고, 직후 한 치의 양보 없는 언쟁을 벌이며 냉기류를 형성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법래와 손준호는 눈치를 보며 수저질을 하고, 급기야 김법래는 "손님을 초대해놓고 왜 싸워"라며 두 사람을 말렸다. 하지만 이후로도 김선경의 격한 발언이 이어지자, 결국 이지훈은 "맨 정신에 대화를 못할 것 같다"라며 술을 마시고 자리를 떴다. 적막과 불안감이 감도는 가운데, 두 사람이 벌이는 갈등의 전말과 결과에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서로를 다정하게 챙겨주며 진한 포옹을 나누다가도, 순식간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 두 사람의 달콤 살벌 로맨스가 극강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싸움도 화해도 화끈한 '선지 커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두 명의 유부남과 함께 하는 솔직한 부부 토크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다사3'는 매주 오후 11시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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