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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소녀상 철거 주장은 역사의 죄인"…정의연 메시지 공개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2020-09-16 11:08 송고 | 2020-09-16 11:09 최종수정
이용수 할머니의 친필 메시지(정의기억연대 제공)/뉴스1
이용수 할머니의 친필 메시지(정의기억연대 제공)/뉴스1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소녀상 철거 주장은 역사의 죄인"이라는 이용수 할머니의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16일 정의연이 공개한 메시지에서 이 할머니는 "세계역사와 인권 문제해결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철거 주장은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한 역사의 증거인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나쁜 행동이며, 역사의 죄인"이라며 "소녀상은 피해자들의 한과 슬픔, 후세 교육의 심장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연은 이날 오후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될 제1457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에서도 이 할머니의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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