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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라클-틱톡 간 거래 매우 임박했다"(상보)

"조만간 승인 여부 결정"…바이트댄스 직접 만나기로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20-09-16 05:38 송고 | 2020-09-16 05:47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자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중국산 동영상 공유 앱 '틱톡' 간의 거래가 "매우 임박했다(very close)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린 조만간 (그들의 거래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거래를 통해 오라클이 틱톡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제공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오라클 최고경영자(CEO) 래리 앨리슨의 팬이라고 소개하면서 오라클에 제안된 합의안을 살펴보겠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틱톡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이유로 모기업 바이트댄스 측에 오는 20일까지 미국 내 사업 부문을 매각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바이트댄스 측은 틱톡의 글로벌 사업 부문 지분 50%를 유지하는 선에서 미국에 틱톡 본사를 세우면 오라클이 기술 파트너로서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트댄스 측은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가 앞으로 틱톡의 운영방식을 감독할 것 또한 제안했다고 한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 고위 인사들이 15일 백악관에서 바이트댄스 측과 만나 이 같은 제안 사항들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도 관련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