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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새 내각' 고이즈미 환경상 유임, 가토 관방 기용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2020-09-15 21:26 송고 | 2020-09-15 23:05 최종수정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상이 도쿄 총리관저에 마스크를 쓰고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환경상의 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일본 NHK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NHK는 이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신임 총재가 고이즈미 환경상의 유임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고이즈미 환경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아들이다.

스가 내각에 환경상으로 유임된 그는 아베 총리의 극우적 생각을 일정 부분 공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아카바 가즈요시(赤羽一嘉) 국토교통상과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상 등의 유임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스가 총재가 맡았던 정부 대변인격인 관방장관에는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현 후생노동장관이 임용된다고 NHK 방송은 전했다.

스가 총재는 오는 1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투표를 거쳐 일본의 제99대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의원내각제를 택한 일본에선 원내 제1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스가 총재는 총리 취임 후 곧바로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dahye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