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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역상품권 35억원 '7% 할인가'로 추가 판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0-09-15 14:07 송고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제공) 2020.7.2/뉴스1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제공) 2020.7.2/뉴스1

서울 성북구는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권 규모는 35억원이다. 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결제앱(비플제로페이 등) 14개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구에서 지난 7월 14일 발행한 제4차 성북사랑상품권 30억 원은 당일 소진된 바 있다. 올 상반기 3회에 걸쳐 발행된 70억원도 조기 판매 완료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곳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9958곳이다. 발행 취지가 소상공인 지원인 만큼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치업종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승로 구청장은 "추석 전 성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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