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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새 내각' 모테기 외무상-아소 재무상 유임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0-09-15 12:20 송고 | 2020-09-15 13:43 최종수정
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신임 총재. © AFP=뉴스1
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신임 총재. © AFP=뉴스1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의 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교도통신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신임 총재가 모테기 외무상과 아소 부총리, 아카바 가즈요시(赤羽一嘉) 국토교통상,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상의 유임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스가 총재는 오는 1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투표를 거쳐 일본의 제99대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의원내각제를 택한 일본에선 원내 제1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스가 총재는 총리 취임 후 곧바로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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