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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문도시' 선포…역사·문화 등 활용 평등 문화도시 조성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0-09-15 09:42 송고
진주시 문화도시 선포식이 지난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 뉴스1
진주시 문화도시 선포식이 지난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 뉴스1

문화도시 진주 조성을 위한 '인문도시 진주' 선포식이 지난 14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선포식에서는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공모의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진주시와 경상대학교가 '인문학, 진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공동 선정된데 따른 인문도시 진주 사업추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지역 대학과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기업, 문화․종교․봉사단체 등의 인문·문화도시 진주 조성 공동협약 서명식도 진행됐다.

인문도시 진주는 진주의 역사, 문화, 예술 등 자산을 활용해 시민의 인문적 소양과 능력 확산,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지속가능한 평등 문화도시 조성이 목적이다. 진주 역사, 문화, 예술 연구를 통해 진주학(學) 정립의 기초를 마련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지역 학생, 소외계층, 일반시민 대상으로 진주의 역사, 문화, 문학, 예술 등 인문학 강좌, 문화체험 등 시민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선포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인문도시 진주를 위해 우리지역의 대학, 기업, 단체, 시민 모두가 함께 하겠다는 공동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주가 품고 있는 인적, 물적 자산이 널리 확산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의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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