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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2020-09-14 16:46 송고
9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 고분군 일대에서 열린 '제9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에 참여한 등산객들이 단풍이 절정으로 물든 왕릉길을 걷고 있다.2019.11.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북 고령군은 14일 고령지산동 고분군이 '가야고분군'으로 유네스크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등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3개 고분군(고령 지산동,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시도했으나 문화재위원회로부터 "3개의 유적만으로는 세계유산적 가치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결정를 받고 4개 고분군(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을 추가해 지난해 1월 7개의 고분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했다.

이후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10개 광역·기초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발족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해 왔다.

'가야고분군'은 내년 1월 말까지 세계유산등재신청서 영문본을 제출하고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의 현지 실사 등을 거쳐 2022년 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