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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국인 관광객 6만명…美 입국객 가장 많아

한국관광공사 발표…중화권 하락세 99% 넘어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9-14 16:05 송고 | 2020-09-14 16:07 최종수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10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 간 관광 교류가 어려워진 가운데, 지난 7월엔 제1의 방한관광시장이었던 중국보다 미국에서 한국을 더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수는 6만1012명으로 지난해 동월(144만8067명) 대비 9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만년 가장 많은 입국객 수를 차지했던 중국이 3위로 밀려나고 미국이 1위를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필리핀 입국객 수가 높았다.
 
7월 미국 입국객 수는 1만192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8% 감소했다. 관광공사 측은 관광비자로 들어온 출장 여행객과 항공업계 종사자, 유학생의 입국 증가가 통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은 방한객 수를 기록한 필리핀은 1만166명으로 약 65% 하락했다.
 
중국 방한객 수는 97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1% 감소했으며,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관광객 수를 보면 62만62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8% 줄었다.

중국 본토 외에 중화권에 속한 홍콩, 대만 지역의 입국객 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7%, 99.9% 하락했다. 지난해까지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입국객 수를 기록한 일본은 7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대비 99.7% 줄었다.  
 
한편, 우리 국민의 7월 해외여행객 수는 6만593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5% 감소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