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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미초바 "아이 4명 계획" 솔직…빈지노 '깜짝'(종합)

'온앤오프' 12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9-13 09:43 송고 | 2020-09-13 09:50 최종수정
tvN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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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이 2세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갈비찜을 먹기로 한 뒤 결정 기념으로 뽀뽀를 했다. 이들 커플의 달콤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은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마트에서 장을 보게 된 두 사람. 이들은 신혼부부처럼 다정하게 갈비찜 재료를 고르다가도, 빈지노가 구매 리스트에 없는 과자 등을 고르자 미초바가 안 된다고 말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연애운을 들어보기 위해 타로점을 보러 가기로 했다. 미초바는 "타로 안 해봤다.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빈지노는 "뭐 물어볼까? 불길한데"라고 말했지만, 미초바는 말없이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었다.
빈지노는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타로 마스터는 "카드가 결혼카드가 많이 나왔다. 빈지노씨는 미초바씨를 보면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 든다. %로 따진다면 빈지노씨가 70%"라며 "미초바씨 입장에선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인데 빈지노씨는 '빨리 결혼해야겠다, 잡아야겠다' 생각한다. 빈지노씨가 미초바씨를 엄청 사랑해서 다음 단계에 대해 상의해주면 좋다고 나온다"고 조언했다.

반면 미초바는 "언제 아기를 가질 수 있나요?"라고 질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빈지노는 "아직 프러포즈도 안 했는데?"라고 놀라워했고, 미초바는 "30세 전에 아기 낳고 싶었는데 이제 시간이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타로 마스터는 "2세 계획을 하면 마음이 편해야 한다. 카드에는 미초바씨가 바빠서 여유가 없다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미초바는 "(타로점) 재밌었다"며 "우리 아기는 똑똑하고 잘생길 것 같아"라고 기대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출연진은 미초바에게 "아이는 몇 명 계획하고 있어?"라고 질문했고, 미초바는 "4명"이라고 답했다. 놀란 빈지노는 "4명을 어떻게? 넌 괜찮을까?"라며 얼떨떨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양념 갈비를 완성한 두 사람. 이들은 식사를 하며 이름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름점 결과도 '빈지노가 미초바를 더 좋아한다'는 타로점 결과와 일치했고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다. 빈지노는 "너 날 사랑하긴 하니?"라고 질문해 보는 웃음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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