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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김태희, 남편 비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단점 모르는 듯"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9-12 14:53 송고
유튜브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 뉴스1
유튜브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 뉴스1
가수 박진영이 비(정지훈)의 아내이자 배우 김태희를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예능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비와 JYP 박진영이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비의 '차에 타' 드라이브 토크쇼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영은 이날 부부동반 모임에 대해 언급, "우리 지난주에 만나지 않았나"라며 "그런데 제수씨(김태희)를 보고 진짜 깜짝 놀란 게, '어떻게 내가 이런 남편과 살 수 있지' 하는데 진짜 네 단점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물론 우리 지훈이 멋있지만, 네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건 아니지 않나"며 "이 남자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하는데 진짜?"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비는 "순진한 것도 있을 수 있는데 제가 그만큼 믿음을 준다"고 했고, 박진영은 의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김태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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