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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생명' 임성한 컴백…서유리 "오디션이라도 보게해달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9-11 18:52 송고 | 2020-09-12 07:24 최종수정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 News1 권현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 News1 권현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 소식에 출연 희망을 전했다.

서유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임성한 작가님 드라마 출연하는 게 내 꿈이었는데"라며 "오디션이라도 보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달 드라마 제작사 지담 측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와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드라마 형식과 편성 채널, 시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1997년 드라마 작가에 등단한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1998), '온달 왕자들'(2000), '인어 아가씨'(2002), '왕꽃 선녀님'(2004), '하늘이시여'(2005), '아현동 마님'(2007), '보석비빔밥'(2009), '신기생뎐'(2011), '오로라 공주'(2013), '압구정 백야'(2014) 등 총 10개의 작품을 집필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는 2015년 종영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절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은퇴 이유로 20여년간 집필 생활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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