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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나린시네마, 신인 감독 위한 ‘제1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전’ 종료

참여작 150여편 중 10편 선정해 제작 및 온오프라인 상영 지원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9-09 15:06 송고
TS나린시네마 장규성 감독 © 뉴스1

침체된 국내 영화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된 TS나린시네마 제1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이 신인 감독들의 많은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성그룹에서 설립한 ㈜TS나린시네마는 장규성 감독이 총괄 감독으로 운영 중인 영화 제작사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신인 영화인의 도전을 위해 TS나린시네마는 지난 7월 제1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초대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받은 제1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은 신인감독 작품 150여 편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TS나린시네마는 최종 선발된 1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데, 현재 당선된 신인 감독과 계약도 마무리 지은 상황이다. 영화 제작을 위한 물질적 지원과 함께 상업영화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해 시나리오 검토, 애로사항 상담, 방역수칙 고지 등 세부적인 부분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상영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단편영화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대상으로 관객 접점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선작을 위한 오프라인 극장 상영회를 추진한다. 10월 말까지 당선된 전 작품 제작을 마친 다음엔 11월 중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대관해 무대인사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극장 상영회 종료 이후엔 11월 오픈 예정인 온라인 멀티 플랫폼 서비스 ‘엔픽플’에 마련된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당선작을 단독 상영해 온라인에서도 신인 감독이 많은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TS나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침체된 때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TS나린시네마의 노력이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여선생VS여제자’, ‘어린 의뢰인’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장규성 감독도 “앞으로도 단편영화 제작지원을 비롯해 스태프, 배우 등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자신의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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