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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뽑히고 파도 덮치고…태풍 하이선 포항·경주 강타

월성원전 2,3호기 터빈발전기도 멈춰…60% 출력으로 운영

(포항,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020-09-07 10:46 송고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들어간 경북 포항시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흥해읍 영일만항으로 가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2020.9.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들어간 경북 포항시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흥해읍 영일만항으로 가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020.9.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전역이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북구 흥해읍 죽천리 해안 주택에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 2020.9.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들어간 경북 포항시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흥해읍 영일만항으로 가는 도로 곳곳에 뿌리채 뽑힌 가로수들이 도로와 인도를 막고 있다. 2020.9.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전역이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북구 흥해읍 영일만 항 앞 도로에서 승용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강풍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2020.9.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권에 들어간 경북 포항, 경주시 등 동해안 지역에서 강풍과 폭우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오전 포항 영일만항으로 연결되는 북구 흥해읍 죽천리 6차로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도로가 가로수들이 강풍에 뿌리채 뽑혀 도로를 덮쳐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또 오천읍과 죽도, 용흥동 일대가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태풍 하이선은 9호 태풍 마이삭과 달리 폭우를 쏟아붙고 있다.

오전 9시까지 경주시 천북면 367㎜, 산내면 222㎜, 외동읍 261㎜, 청도 금천 193㎜, 포항 115.6㎜이 비가 내렸다.

포항시는 해안가와 저지대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한국수력원자력본부㈜월성원자력본부 원전 2,3호기의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

7일 한수원에 따르면 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는 오전 8시38분에, 약 40분 후인 9시18분에 3호기 터빈 발전기도 멈췄다.

터빈발전기 정지로 2,3호기는 60%의 출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수원은 터빈발전기 자동 정지 원인으로 강풍에 외부 전력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터빈만 멈춘 상태로 발전소 가동 또는 방사능 외부 누출 등의 문제는 없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점검하고 있고 확인하는 대로 정상복구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