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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세돌, 김희철에 충격의 따목패…결혼 6개월만에 딸 낳아(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09-06 22:49 송고 | 2020-09-07 07:08 최종수정
미우새© 뉴스1

이세돌의 새로운 면모가 공개됐다.

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박은빈이 스튜디오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미우새' 아들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평소 절친인 선배 김장훈과 그와 절친한 사이인 이세돌을 만났다. 바둑에 관심이 많은 김장훈은 이세돌과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

이날 이세돌은 김장훈, 김희철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원래 티아라를 좋아했고, 그 후엔 구구단의 세정, 최근에는 오마이걸 팬이 됐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세정이 팬이라고 하길래 세정이에게 부탁해 영상을 따다 줬는데, 최근에 '라디오스타'에 나가더니 오마이걸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희철은 "내가 바둑은 잘 모르지만 오목은 조금 한다"며 이세돌과 대국을 요청했다. 이세돌은 "근래에 오목을 잘 두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세돌은 김희철과 오목을 두면서도 바둑 대결을 할 때와 같이 순식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돌은 2~3수를 내다보며 오목을 뒀고 손쉽게 김희철을 이겼다.

이후 김희철은 이세돌과 따목을 뒀다. 오목에 바둑을 접목해 두는 것이 따목인데, 두 사람은 따목을 두며 '쌍삼'을 하면 지는 것이라고 룰을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이세돌이 쌍삼을 만들었고 결국 패하게 됐다. 그러자 이세돌은 바둑판을 엎어 폭소케 했다.

김희철은 "내가 알파고를 이긴 이세돌과 따목을 둬서 이기다니"라고 감격하며 "그럼 내가 알파고를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고 우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세돌은 김장훈과 알까기에 나섰다. 이세돌은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알까기도 손쉽게 이겼다. 김장훈은 본인이 불리해지자 바둑알을 없애버려 포복절도케 했다.

이날 김희철은 이세돌에게 "어떻게 24살에 결혼을 했냐"고 질문했다. 이세돌은 "살짝 위반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세돌은 "결혼하고 6개월만에 아이가 나왔다"며 웃었다.

이세돌은 일찍 결혼을 한 것에 대한 장단점에 "집에 들어가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 장점인데, 그게 또 단점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지  않냐"라며 "그런데 사람이 또 의외로 자주 혼자있고 싶더라"라고 말해 패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희철은 이세돌의 아내와 전화 연결을 한 후 같은 질문을 했다. 이세돌의 아내는 "아이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것은 정말 좋은 장점인 것 같다"면서도 "그거빼고는 다 단점이다. 특히 남편이 집을 잘 어지럽혀 놓고 잘 안씻는다"고 폭로했다.

이날 이세돌과 김희철은 1983년 동갑내기로서 유쾌한 분위기 속에 인연을 시작했다. 김희철은 이세돌에게 바둑을 배우며 즐거워 했고, 김장훈이 해준 음식을 함께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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