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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1주일 더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장도민 기자 | 2020-09-04 16:26 송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도권 지역 은행 영업시간이 단축된 1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 2020.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도권 지역 은행 영업시간이 단축된 1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 2020.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현재 수도권 은행에서 시행 중인 영업시간 단축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됐다. 방역당국이 수도권 지역에 실시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한 데 따른 조치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은행은 13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만 영업하기로 했다.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데 은행 문을 30분 늦게 열고 30분 빨리 닫는다.

당초 오는 6일까지만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했지만 금융노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될 경우 해당 기간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화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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