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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임예진x김일중x오정연x인성, '에바레스트' 정복 위해 다시 도전(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9-02 22:10 송고
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대한외국인'에 임예진, 김일중, 오정연, 인성이 출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99회를 맞아 '에바레스트를 정복하라!' 특집으로 9단계 탈락자들이 소환됐다. 한국인팀에 임예진, 김일중, 오정연, SF9 인성이 출연해 다니엘, 안젤리나, 이렘, 존&맥, 샘오취리, 호르헤, 럭키, 새미, 수잔, 에바 등 1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팀과 한국어 대결을 벌였다.
특히 9단계에 자리했던 에바에게 패배한 김일중, 오정연, 인성이 더욱 의지를 불태우며 눈길을 끌었다. 산삼이 획득을 위한 몸풀기 '뭔 말인지 알지?'에 오정연과 에바가 각 팀의 문제 출제자로 나섰다. 두 사람은 동점을 기록, 연장전 끝에 외국인 팀에 패배한 한국인 팀은 산삼이 획득에 실패했다.

도라지 획득을 위해 인성이 가장 먼저 '액자 퀴즈'에 도전했다. 에바에게 승리하기 위해 실력을 갈고닦았다고 자부한 인성은 아슬아슬하게 1단계를 통과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인성은 "처음부터 실력을 보여주면 위험하기 때문에 저 나름의 심리전을 한 거다"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3단계를 통과해 도라지를 획득한 인성은 한국인 팀원의 걱정과 달리 단숨에 9단계에 등극,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9단계의 수잔에게 아깝게 패배해 또다시 9단계에서 좌절했다. 인성은 "저희 팀 이름이 SF9이다. 9에 좋은 의미가 많이 담겼다. 여기에도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오정연이 '그땐 그랬지 퀴즈'로 대결을 펼쳤다. 이에 박명수는 도라지 찬스를 이용해 존&맥과 럭키의 자리를 바꿨다. 최근 다양한 챌린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오정연은 조회 수 250만을 기록한 김수찬 '엉덩이' 챌린지를 선보이며 '챌린지 요정'으로 거듭났다.

오정연이 매 단계 접전 끝에 9단계에 진출했다. 그러나 오정연 역시 9단계의 수잔에게 패배해 한국인 팀을 당황하게 했다.
다음으로 임예진이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임예진은 최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재밌게 봤다며 배우 박서준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임예진은 '이태원 클라쓰' 에서 박서준과 함께 열연한 김다미 역할을 탐내며 눈길을 끌었다.

임예진은 초성 에이스로 거듭나며 8단계에 진출, 감탄을 자아내는 실력을 뽐냈다. 더불어 임예진은 수잔과의 9단계 대결에서도 빠르게 정답을 맞히는 듯했지만, 끝내 수잔에게 패배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수잔이 인성, 오정연, 임예진 모두를 막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일중이 '상식 퀴즈'에 도전했다. 김일중은 아내인 아나운서 윤재희와의 동반 예능을 꿈꾸며 웃음을 안겼다. 빠르게 정답을 맞혀나가던 김일중은 4단계의 존&맥 형제에게 패배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가 '홍삼이'에 도전, 에바와 수잔을 꺾고 홍삼이를 획득했다.

홍삼이로 부활한 김일중은 결국 5단계에서 탈락, 외국인 팀이 최종 승리했다.

한편,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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