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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리수납서비스' 추진…맞벌이·한부모 가정 가사부담 경감

자격증 있는 전문가 체계적·표준화된 정리수납기술 지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20-09-02 16:49 송고
경상남도청 전경. © 뉴스1
경상남도청 전경. © 뉴스1

경남도가 주거환경개선 가사지원사업 일명 ‘정리수납서비스’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공공가사도우미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맞벌이가구와 한부모가족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가진 전문가들이 대상가정에 방문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을 활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과 도내 가족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을 맡을 민간위탁기관으로는 돌봄과 살림 사업단 운영,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등 유사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창원YWCA’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맞벌이가구(기준중위소득 100%이하)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법정 한부모가족(중위소득 72%이하) 등 120여 가구다.
홍민희 가족지원과장은 “정리수납서비스 지원으로 도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을 만들고, 가정 내 스트레스 완화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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