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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연합회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원해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경제활동 위축…국회도 추경 서둘러야 "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09-01 15:18 송고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한 식당이 손님이 없이 텅 비어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한 식당이 손님이 없이 텅 비어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원배 수퍼연합회 회장은 성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돼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임대료, 전기세와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부담을 완화해줘야 한다"며 "금융기관 8등급 이상의 자영업자에게 대출보다 실질적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원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정부가 추가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해 국민 생활의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주시길 바란다 "국회도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추경안이 조속히 심의·통과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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