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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최애 엔터 1호 '다섯장' 출격…흥 넘치는 라이브+입담(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9-01 13:56 송고
다섯장/MBC © 뉴스1
다섯장/MBC © 뉴스1
'최애 엔터테인먼트'의 1호 트로트 그룹 다섯장이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넘치는 흥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트로트 그룹 다섯장(추혁진, 이회택, 김명준, 박형석, 옥진욱)과 이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회택(펜타곤 후이)은 "새로운 섹시를 맡고 있는 '새 섹시'"라고 소개했고, 박형석 "라디오가 처음이라 떨린다. 댄스짱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옥진욱은 "비주얼 명준이 형을 뛰어 넘어 비주얼 짱을 노리는 막내다"라고 소개했다. 김명준(아스트로 MJ)은 "끼가 넘쳐 흐르는 끼 짱이다"라고, 추혁진은 "다섯장 노래짱, 카리스마 맏형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추혁진은 "다섯 명이 짱이 되어서 힘이 되어주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팀을 소개했다. 이특은 "다섯장 이름은 김신영 실장 머리에서 나왔다. 여러 이름이 있었고 이 이름이 채택됐는데 걱정이 많았다. 자제하라는 평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다섯장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해 자축했다. 이에 이회택은 "힘 있는 회사에서 데뷔해야 한다. 우리 실장님께서 좋은 라디오에 넣어주시고, 장 회장님께서 데뷔 무대에서 두 곡이나 불렀다. 쉽지 않은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 펜타곤과 아스트로로 라디오에 출연한 바 있는 이회택과 김명준. 김명준은 "오자마자 리허설을 했는데 어떻게 볼륨 조정해야 할지 다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회택은 "저는 오히려 다섯장으로 나오니까 긴장되더라. 명준이가 다 알려주더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편하게 얘기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김신영에게 전했다. 이에 옥진욱은 "장회장님의 관심이 모두 감사하다. 회장님이 없으셨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번에 처음 댄스 아무 나가는 날에 옆에서 빨리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안 움직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박형석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스타들만 갈 수 있다는 '라디오스타'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특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장윤정 '최애 엔터테인먼트' 회장 중에 편한 사람에 대해 "장윤정"이라고 꼽은 뒤, "사실 불편하다. 불 같은 분이시다. 운동을 배우셨는지 니킥이 좋으시더라. 몇 번 차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옥진욱은 자신을 다섯장 비주얼 1위로 꼽았다. 이어 "급해서 말한 거"라며 해명한 뒤, 멤버들 순위를 매겨 웃음을 자아냈다. 3위를 얻은 이회택은 "3등이면 만족한다. 그래도 현역 아이돌인데, 이 정도면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회택은 어색한 멤버로 옥진욱을 선택하며 "탈의실에 있었는데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더라. 아직 우리가 확실히 같은 장소에서 옷을 갈아 입기엔 그런 사이인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과거 '로꾸거'로 활동한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T에 영입하고 싶은 다섯장 멤버에 대해 "다섯 명 다"라고 밝히며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다섯장은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특히 이회택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많은 분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열의를 밝혔다. 더불어 다섯장은 신곡 '잘 될 거야'와 '시선고정'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다섯장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이다. 지난달 15일 신곡 '잘 될 거야'를, 같은 달 22일 '시선고정'을 발표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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