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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청약 열기 '후끈'…삼성증권 HTS 접속 지연

삼성증권 8월 신규 계좌 개설수, 1~7월의 2배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0-09-01 09:26 송고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뉴스1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뉴스1

카카오게임즈 청약 첫날인 1일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이 폭주해 일부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삼성증권은 카카오게임즈 공동 대표주관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일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HTS 접속 지연은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위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발생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공모 청약을 받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신규 계좌 개설수는 1~7월 일평균 계좌 개설수의 2배 수준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증시에 IPO 관련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참여 물량의 100%가 공모가 밴드(2만~2만4000원) 범위의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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