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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1553억원 규모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 수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상 27층 9개 동 878가구 규모 아파트 조성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20-08-28 16:46 송고
인천 검단 16호 공원부지 공동주택 조감도.(제공=동부건설)© 뉴스1
인천 검단 16호 공원부지 공동주택 조감도.(제공=동부건설)© 뉴스1

동부건설은 공사비 약 1553억원 규모의 인천 검단 16호 공원 개발사업 비공원시설(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며 동부건설 외에도 원광건설, 도담개발이 함께한다. 동부건설은 지분 80%로 대표 시공사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공원)의 해소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민간이 공원을 조성해 일부를 기부채납하는 대신 나머지 용지를 비공원시설로 개발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오류동 산81-2번지 일원(3만9550㎡)에 지하 2층~지상 27층 9개 동 87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과 검단오류역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약 1.6㎞ 떨어진 곳에 있다"며 "공동주택 바로 옆 인천검단16호공원이 새로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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