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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X입짧은햇님, 소상공인 '라방' 대박 쳤다…초당 12개씩 '불티'

위메프·중기부·입짧은햇님 손잡고 소상공인 상품 라이브 방송
첫 방송부터 6만5000개 팔리며 순항…동시접속자 2만6000명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20-08-28 10:29 송고
(위메프 제공)© 뉴스1
(위메프 제공)© 뉴스1

위메프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손잡고 진행한 소상공인 상품 라이브커머스가 '대박'을 쳤다. 첫 방송부터 1초당 12개꼴로 불티나게 팔렸다.

위메프는 지난 26일 진행한 '어디까지 팔아봤니' 첫 방송에서 90분 동안 총 6만5000개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분당 722개, 초당 12개씩 팔린 셈이다. 방송 중 올린 매출만 3억원을 돌파했다.

'어디까지 팔아봤니'는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를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위메프,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손을 맞잡았다.

해당 방송에서는 '쿡솜씨협동조합 순대볶음', '모시촌협동조합 모시가래떡', 남원김부각협동조합 김부각' 3개 소상공인 상품이 소개됐다. 라이브 방송 동시접속자만 2만6000명에 달했다.

위메프는 오는 10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마다 어디까지 팔아봤니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다. △지에프케이청년협동조합 무뼈 닭발 △육두레협동조합 오리불고기 △파머스링크협동조합 샤인머스캣 △빵굼터협동조합 단팥빵 △대전광역시 동네빵집 협동조합 108겹 크루아상 식빵 등 18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식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입짧은햇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방송 시간을 놓쳤더라도 온라인 판매처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김지훈 위메프 판촉본부장은 "최근 침체된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남은 행사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엄선한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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