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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딸이 세브란스 피부과 인턴 원했다고? 이건 조작, 엄벌할 것"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08-28 10:24 송고 | 2020-08-28 10:52 최종수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8일자 모 조간신문이 자신의 딸이 연세대 의대 병원(세브란스)을 찾아 피부과 인턴 지원의사를 밝혔다는 가짜뉴스가 돌고 있다며 해당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과 관련된 가짜 뉴스에 격분,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딸이 세브란스 병원(연세대 의대 병원) 피부과 과장급 교수를 찾아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뒤 세브란스 피부과 인턴 과정에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는 A 조간신문 기사를 거론했다.

그는 "의사 및 의대생 단톡방에 대거 회람되고 있는 신문 기사다"며 "제 딸은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한 사실 자체가 없으며, 병원 관계자 누구도 만난 적이 없다"고 어이없어 했다.

조 전 장관은 100% 가짜뉴스임을 강조하기 위해 "피부과 교수 누구도 조민을 만난 적 없다고 하는데 이런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의 의도가 뭘까"라며 "우리는 지금 전공의, 전임의들이 없는 공백을 메우느라 너무 바쁘다"고 가짜뉴스를 개탄한 정기양 연세대 의대 피부과 교수의 글을 아울러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해당 신문에 "귀사의 지면(28일자 10면) 맞는지, '판갈이'한 것인지, 온라인에는 처음부터 안 올렸는지, 올렸다 내렸다면 언제 올렸고 언제 내렸는지"를 물으면서 "그 각각의 이유는 무엇인지 신속히 답을 달라"고 했다.

또 "'판갈이' 되기 전 기사가 맞다면 엄격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고 (아니면 누군가 신문 기사인 것처럼 포토샵 등으로 조작했다면) 조작자를 함께 찾아 엄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시민들로부터) 해당 기사가 실린 신문 원본을 확보했다"며 "A일보와 (기사를 쓴) 두기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민형사적 절차에 들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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