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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캠핑난로 예약판매에서 700대 '순삭'

누적 해외수출 1조 돌파…다음달 3차 판매 진행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20-08-28 08:37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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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는 자사몰을 통해 이달 두차례 진행한 ‘캠핑난로 얼리버드 예약판매’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1차 판매(10일)에서는 준비한 캠핑난로 2종 200대가 판매 시작 단 5분 만에 마감됐다. 2차 판매(24일)의 경우 접속자가 폭주해 시스템이 다운됐으며, 정비 후 25일 재개한 판매에서 준비한 5종류의 캠핑난로 500대가 단 8분 만에 동이 났다. 2차 판매에서만 동시 접속자수 700명, 클릭 수 140만회를 보였다. 

파세코는 9월 초 3차 판매를 진행하고, 다양한 캠핑난로를 출시할 계획 중이다.

파세코 난로는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난로로만 해외수출 1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세계 1등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특히 해외로만 수출되던 캠핑용 난로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국내 캠핑마니아들이 해외에서 역구매 하는 기현상까지 나타났다. 이에 파세코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판매를 시작했다. 

파세코 캠핑난로 대표제품인 ‘CAMP-27’ 시리즈는 CO2 센서 자동소화 장치가 탑재돼 CO2농도가 1%를 넘으면 자동으로 꺼져 안전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거의 없는 캠핑족들이 늘어나 꾸준히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아온 파세코의 캠핑난로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폭발적인 반응에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올해 여름 창문형에어컨이 큰 인기를 얻어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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