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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12살 딸, 전혀 나와 안닮아…시댁 유전자에 완패"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8-27 16:25 송고 | 2020-08-27 16:27 최종수정
배우 김희선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희선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컬투쇼' 김희선이 딸의 외모에 대해 "유전자 완패를 당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8일 처음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앨리스' 김희선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올해 12살이 된 딸 연아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MC 김태균은 그에게 "딸이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이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희선은 "전혀 상관이 없다"라며 "엄마는 엄마일 뿐이다"라는 현실적인 대답을 했다.

또 "딸에게 내가 배우라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는 사안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조건 최고는 방탄소년단이다. 그냥 BTS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나 역시 내가 잘 나온 사진을 보는 것보다 BTS 정국씨 사진을 받아서 주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김희선은 "딸이 김희선을 많이 닮았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아이한테 내 얼굴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시댁 쪽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 밝히면서 "유전자에서 완패를 당했다. 또 완패를 당할까봐 하나로 그치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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