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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욱, 공개 열애 1년만에 결혼 "예쁘게 살겠다"…축하 물결(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8-27 08:38 송고
이욱 W재단 이사장(왼쪽·이욱 SNS)과 벤 © 뉴스1
이욱 W재단 이사장(왼쪽·이욱 SNS)과 벤 © 뉴스1
가수 벤(29)이 이욱(32) W재단 이사장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벤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는데,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결혼을 직접 알렸다.

그러면서 벤은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뉴스1에 "결혼 일정은 비공개"라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대중도 벤과 이욱 커플의 결혼 소식에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앞서 벤은 지난해 9월 뉴스1의 단독 보도로 벤과 이욱이 세 달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국내 대표 여성 솔로 발라더 자리매김했다. 대표곡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W 재단을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욱 이사장이 몸담고 있는 W 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기후변화와 기후난민 긴급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에 앞장서는 사회기관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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