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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 증상 양호…"격리시설서 코로나19 치료 중"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8-26 09:32 송고
배우 김원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원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원해(51)가 건강 상태를 전했다.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원해는 연극 '짬뽕' 연습 중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9일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격리시설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라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이어 "배우의 현장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의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을 했으며 모든 임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소속 배우가 완치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해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고 알렸다. 그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서성종과 함께 연극 '짬뽕' 무대에 올라 관련 검사를 받았다. 서성종은 최근 KBS 2TV 월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로, '그놈이 그놈이다' 측도 19일 촬영을 중단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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