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화보] 59세 서정희, 나이 잊은 동안 미모 "지금이 좋고 아름다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8-25 08:51 송고 | 2020-08-25 11:28 최종수정
서정희/지오아미 제공© 뉴스1
서정희/지오아미 제공© 뉴스1

'패션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서정희가 팔색조 매력을 담은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지오아미코리아 화보서 서정희는 특유의 감성으로 매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논에이지'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모델 출신답게 "화보 촬영은 내게 놀이이자 기록"이라며 기대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서정희는 "지금의 제 아름다움을 모른다. 그래서 기록하고 싶은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그때가 아름다웠다는 것을 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사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언제나 나의 절정의 순간들이다. 지금 이 순간이 충분히 좋고 아름답다. 촬영할 때 이 아름다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웃었다.

최근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도 한 서정희는 "늘 생활 속에서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걷다가, 씻다가, 노래하다가도 샛별처럼 떠오르는 것들을 메모한다. 한동안 입버릇처럼 '혼자 사니 좋다'라는 말을 노래처럼 달고 살았는데, 그것이 책 제목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엔 쏟아지는 스케줄로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서정희는 "책으로 파생된 방송, 강연, 토크 콘서트 등으로 이번 여름을 반납했다. 하반기에는 정원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 자연을 주제로 한 라이프스타일(생활양식) 포토 에세이 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디너쇼도 하고 싶다"며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서정희의 감성과 열정으로 완성된 이번 패션 화보는 지오아미코리아 및 카티아조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ich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