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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서 간부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20-08-21 10:09 송고 | 2020-08-21 10:30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50분쯤 마포경찰서 소속 A경감(58)이 강서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나기 전 A경감을 상대로 마포서에 성추행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 접수 후 A경감은 마포서에서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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