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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재발 3주만에 누적 확진자 1000명 넘어서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0-08-20 21:37 송고 | 2020-08-20 21:46 최종수정
베트남 하노이 한 상점 테이블 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플라스틱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 AFP=뉴스1
베트남 하노이 한 상점 테이블 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플라스틱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 AFP=뉴스1

베트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일 1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14명 새로 나오며 누적 감염자 수는 10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중 25명이 숨졌다.

사태 초반 강력한 통제로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며 코로나19 종식 선언 마저 앞뒀던 베트남은 지난달 말 중부 다낭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하며 다시 긴장에 빠졌다. 다낭은 중국계 등 해외유입 인원이 많은 곳이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현재 8만6644명이 자택 등에서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코로나 재발 3주여 만에 누적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지만 동남아국가중 여전히 최고 코로나 모범국이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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