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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박진영 "비 '깡' 설교했는데…뒤늦게 잘되니까 민망" 폭소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8-19 21:33 송고 | 2020-08-20 09:20 최종수정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비(본명 정지훈)의 '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진영이 출연, 과거 'JYP' 소속 가수로 자신이 키웠던 비 얘기를 꺼냈다. 비는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깡'이 최근 들어 화제를 모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박진영은 "'깡' 나오고 진지하게 몇 시간을 앉혀 놓고 얘기를 했었다"며 자신이 아쉬운 점을 설교했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심지어 1일 1깡이라는 말도 있다고 했는데, 이게 뒤늦게 잘되니까 (민망하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그때 말한 한마디 한마디가 다 생각나지 않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수긍하며 웃었다.

박진영은 '깡'으로 광고계까지 섭렵한 비에 대해 "CF까지 찍었는데 눈빛이 저를 쏘아보는 것 같더라. 다음주에 밥 먹기로 했는데 어떻게 하냐"며 불안해 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때문에 요즘 비를 자주 만나는데 비가 늘 생각하는 게 박진영 형이더라"고 알려줬다. 그러자 박진영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나 늘 함께 있었다. 둘 다 딸이 있으니까 지훈이랑 있으면 제일 편하고 가족끼리도 잘 지낸다"고 털어놔 훈훈함을 선사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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