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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희준 "♥이혜정, 결혼 3주 전 잠수…'매리지 블루'"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8-20 00:11 송고 | 2020-08-20 09:22 최종수정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라디오스타' 이희준이 아내 이혜정이 결혼을 3주 앞두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늦망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일우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모델 이혜정과 결혼한 이희준은 "이혜정이 결혼식을 3주 앞두고 잠수를 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희준은 "그런 여성들이 종종 있다고 하더라"며 결혼식을 앞두고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인 '매리지 블루'를 이야기했다.

이희준은 갑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연락이 끊긴 이혜정을 찾기 위해 곳곳을 찾아다녔고 일주일 만에 찾게 됐다고 전했다. 이희준은 "한강으로 나오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고, 두 사람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이희준이 출연한 영화 '화차'를 언급했다.

이희준은 "뭘 잘못한지 모르겠는데 사과하고, 사랑한다고. 지금도 이해가 잘 안 간다"며 머쓱해했다. 이혜정 역시 당시의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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