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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곽도원, 그림 같은 제주도 집 속 리얼한 일상 공개(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8-15 00:39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곽도원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곽도원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곽도원은 상의를 탈의한 채 힘겹게 일어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곽도원도 자신의 모습에 당황한 듯 경악하며 "시청자 여러분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웃음을 샀다.

곽도원은 "혼자 산 지 20년이 훌쩍 넘었다. 제주도에서 연세로 2년을 계약했다"라며 그림 같은 풍경의 집을 공개했다. 그러나 집 안에는 주워온 가구들로 넘쳐났고, 이에 곽도원은 "혼자 사는데 뭘 꾸미나 싶어서"라고 이야기했다.

곽도원은 제주도에 정착한 이유에 대해 "영화 단역을 하던 시절 감독의 제안으로 추석 이틀 전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로 여행을 떠났고, 명절 잔소리를 피해 여행 온 여행자들을 만나 고민 상담을 하다가 힐링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곽도원은 IMF 외환위기 이후 줄어든 일당에 4일을 굶기도 하며 라면 하나로 4일을 버틴 일화를 전하며 현재 달라진 삶에 "그림 같은 집에서 연세 살고 있다. 명의가 내 거여야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곽도원은 절친한 가수 윤도현과 전화로 안부를 전한 뒤, YB 노래를 노동요 삼아 빨래를 걷었다. 곽도원은 우렁차게 노래를 따라부르며 윗옷을 올리기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곽도원은 차 안에서 소향의 노래를 들으며 감정에 취해 큰 목소리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곽도원은 지인에게 수동 예초기를 빌린 뒤 마트에서 장을 봐 집으로 돌아왔다. 곽도원은 거침없는 손길로 요리를 시작하며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곽도원은 "마당이 1400평 된다. 고사리를 직접 꺾어 시장에 나가서 판 적도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도원은 뭇국을 끓이며 "뭇국을 너무 좋아한다. 들통에다 끓이고, 식히고 끓이기를 반복한다. 무의 단맛이 계속 우러나서 3~4일째가 가장 맛있다"고 자신했다. 순조롭게 요리가 진행되던 중 예상 못 한 문제가 발생한 모습이 그려져 결말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이날 한혜진이 4년 2개월 만에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익숙함에서 오는 답답함에서 벗어나 꿈에 그리던 '운동방'까지 만들어 새로운 집에서의 하루를 시작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복근 상태를 확인하고 복근 운동에 돌입했다. 아침 운동과 거울에 비친 몸의 변화를 눈으로 체크하는 '눈바디'를 끝낸 한혜진은 베란다 텃밭에서 수확한 무화과로 샐러드를 완성했다. 블루베리를 먹으려 했던 한혜진은 운동하는 사이 새가 다 먹어버려 텅 빈 블루베리 나무에 좌절했다.

이어 한혜진은 비계를 분리한 삼겹살을 채소와 함께 구웠고, 비계를 잘라내는 한혜진의 모습에 성훈이 "집에 가고 싶다. 못 보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혜진은 앨범 정리를 위해 오래된 앨범에서 어린 시절 사진들을 꺼냈다. 젊은 엄마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한혜진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한혜진은 '달코노(달심 코인 노래방)'을 만들었다. 한혜진은 "우리 집이 맨 꼭대기 층, 아래층도 우리 집이다. 위, 아래, 옆, 다 세대가 없다"라고 전하며 코인 노래방을 완벽 재연한 '달코노'를 완성했다. 한혜진은 홀로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코인노래방을 만끽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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