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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음식 명인 등과 함께하는 무료 쿠킹 캠프 개최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전주음식 힐링캠프' 운영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20-08-14 15:39 송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전주 음식 명인. /뉴스1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전주 음식 명인. /뉴스1

전북 전주시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진북동 국제요리학원에서 쿠킹클래스인 '전주음식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음식 명인, 약선음식·사찰음식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이번 힐링캠프는 △음식장인과 함께 △이야기와 전주음식 △가족과 함께 등 3가지 주제로 총 12차례 진행된다.
'음식장인과 함께'는 신복자 전주폐백명인, 유인자 한정식명인, 조현주 약선음식전문가 등과 함께 오색 꽃 송편, 구절판, 표고버섯장조림, 약선토마토김치, 약선계삼채 등을 만들어 보는 캠프다.

'이야기와 전주음식' 시간에는 박옥순 전주음식해설가, 이미숙 식생활지도사, 고은혜 아동요리지도사 등과 함께 황포묵냉채, 호박전, 무지개비빔밥과 장국 등을 만들며 전주음식 이야기를 풀어본다.

'가족과 함께'에는 정정희 국제한식조리학교장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을 꾸민다. 이 시간에는 콩나물국, 단호박영양밥, 가지전 떡갈비덮밥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이번 캠프는 1개 프로그램을 골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음식으로 위로하고 전주음식의 명성을 일상 속에서 이어나가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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