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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이번엔 여고생 욕설 의혹→강력 반박 속 고소장 제출 "허위사실"(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8-14 08:36 송고
강성훈./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강성훈./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고교생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등 시비가 붙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강성훈은 이에 반박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강성훈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글쓴이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돼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해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12일 올라온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강성훈과 같은 동네 주민이라 밝힌 고교생은 강성훈과 실수로 부딪혔지만, 강성훈이 자신에게 욕설을 하고 세게 밀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내용의 글을 타 사이트에 올렸지만 게시가 중단됐다고도 밝혔다.

이에 강성훈은 고소장을 접수한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며 법적대응 의사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한편 강성훈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 2016년 팀이 재결합하며 함께 활동했지만 2018년 팬들로부터 사기 및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당하며 팀을 탈퇴했다. 이후 불기소 처분을 밭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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