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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중부 장맛비 그치고 남부 연일 찜통…제주 35·대구 36도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6~36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0-08-14 09:00 송고 | 2020-08-14 10:59 최종수정
공군 91항공공병전대가 13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 노은면, 앙성면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3개 지역에 굴삭기 5대와 덤프트럭 5대, 그레이더 2대 등의 중장비와 장병 25명을 투입해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0.8.13/뉴스1
공군 91항공공병전대가 13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 노은면, 앙성면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3개 지역에 굴삭기 5대와 덤프트럭 5대, 그레이더 2대 등의 중장비와 장병 25명을 투입해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0.8.13/뉴스1

광복절이자 말복인 15일(토요일) 전날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붓던 막판 장맛비가 늦은 오후 그친다.
기상청은 이날(15일) 중부지방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이같은 날씨를 보인다고 14일 전망했다.

전날부터 15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서해5도 100~200㎜ (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충청 남부·경북 북부 20~80㎜이다. 제주 산지는 이날 오전 6시까지 5~20㎜의 비가 내린다.

이 비는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서 오후 6시께 그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라 내륙지방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이날 낮 기온은 경북 35도 이상,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 26~3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전 권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남해·동해 앞바다는 0.5~1.5m로,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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