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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00번째 확진자 발생…용인 우리제일교회 신도

무증상…9일 예배 참석, 신도 400여명 전수검사 실시
감염경로 미확인 1명·의정부 확진자 접촉 1명도 확진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2020-08-14 07:41 송고 | 2020-08-14 08:15 최종수정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정문이 닫혀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범위를 정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교회 신도 수는 400여명 규모다. 2020.8.1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정문이 닫혀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범위를 정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교회 신도 수는 400여명 규모다. 2020.8.1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 성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분당동 거주 A씨(50대·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A씨는 용인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9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13일 검체 채취를 받아 당일 확진되면서 성남시 20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우리제일교회 신도 4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성남지역에서는 같은날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B씨(서현1동·성남 199번)와,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한 C씨(도촌동·성남 198번)도 확진 됐다.

C씨는 성남지역에서 자영업을하는 의정부 75번·7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 등은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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