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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살인 뒤 자수한 40대…오늘 구속 갈림길

오후 3시 존속살해 혐의 영장실질심사
금전 문제로 모친과 다툰 뒤 범행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정혜민 기자 | 2020-08-13 09:18 송고 | 2020-08-13 10:08 최종수정
© News1 DB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며 지난 11일 경찰에 자수한 4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법원 등에 따르면 김태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40대 장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쯤 장씨가 '어머니를 살해했다'며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자수 직후 경찰은 서울 관악구 소재 빌라의 범행 현장을 찾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장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현장에는 숨진 어머니(70대)가 있었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이 추정하는 사건 발생 시각은 10일 밤 12시에서 11일 이른 새벽 사이다. 자수 당시 장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를 임의제출 받았다.

경찰은 이날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 발생 당일 장씨와 장씨의 어머니는 돈 문제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