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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오영실 "박하나가 강성민 누명 씌운 것" 현실 부정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8-11 20:00 송고
KBS 2TV '위험한 약속' © 뉴스1
KBS 2TV '위험한 약속' © 뉴스1
'위험한 약속' 오영실이 강성민의 죄를 인정하지 못하고 절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에서는 남편 최영국(송민형 분)과 아들 최준혁(강성민 분)을 살리기 위해 최명희(김나운 분)에게 매달리는 민주란(오영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란은 최명희에게 "준혁이부터 꺼내달라. 수술비도, 병원비도 없다"라고 애원했다. 이에 최명희는 "제발 가라. 나도 죽을 것 같다"라며 힘겨워했다. 이에 민주란은 "차은동(박하나 분)이 누명 씌운 거다. 누명 썼다"라고 억울해하며 오열했다.

결국 한광훈(길용우 분)이 나서 "우리 눈으로 확인했다"라고 소리쳤다. 놀란 민주란에게 한광훈은 "준혁이가 차만종(이대연 분) 사건 지시하는 동영상 눈으로 확인했다. 비서가 찍어둔 동영상 모두 봤다. 이래도 아니라고 할 거냐"며 최준혁이 벌인 모든 일을 전했다.

민주란은 정확한 증거에도 현실을 믿지 못한다는 듯 절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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