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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온앤오프 측 "쇼케이스 무단침입자 발생, 사과+재발 방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8-11 17:02 송고
온앤오프/WM엔터테인먼트 © 뉴스1
온앤오프/WM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온앤오프(ONF)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에 무단 침입자가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해 사과하며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이하 WM)는 온앤오프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오늘 진행된 'V LIVE 온앤오프 [SPIN-OFF] COMEBACK SHOWCASE'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WM은 "(신원 미상의 인물이) 공연장 내부와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 침입하여 비공개 리허설 및 공연 불법 촬영, 내부 기밀문서 불법취득, 아티스트 및 스텝용 케이터링 무단취식, 화장실 내에 숨어있는 행동 등으로 인하여 경호팀과의 마찰을 야기시켜 공연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으로 장시간 상주하여 아티스트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서 아티스트의 불편함을 초래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공연장 내부 지침사항으로 관련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출입을 제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소속사 또한 보안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팬들에게도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10일 미니 5집 '스핀 오프'(SPIN OFF)를 발매하고,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공지 되었던 비공개 스케줄 방문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팬클럽 에티켓 공지 업로드에도 불구하고, 오늘 8월10일(월)에 진행된 'V LIVE 온앤오프 [SPIN-OFF] COMEBACK SHOWCASE'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공연장 내부와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침입하여 비공개 리허설 및 공연 불법 촬영, 내부 기밀문서 불법취득, 아티스트 및 스태프용 케이터링 무단취식, 화장실 내에 숨어있는 행동 등으로 인하여 경호팀과의 마찰을 야기시켜 공연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연을 준비하는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으로 장시간 상주하여 아티스트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서 아티스트의 불편함을 초래하였습니다.

코로나19 관련 공연장 내부 지침사항으로 관련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출입을 제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소속사 또한 보안에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온앤오프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와 팬 모두의 안전한 활동 및 성숙한 팬클럽 에티켓 정착을 위해 다시 한 번 기존 안내 드린 공지를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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