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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PSV 최고의 선수 15위…"히딩크의 핵‧퍼거슨이 사랑한 선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8-11 10:58 송고
박지성(왼쪽)과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AFP=뉴스1

박지성(39)이 네덜란드 명문 클럽 PSV 에인트호벤의역대 최고의 선수 15위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10일(현지시간) 축구매체 90min 프랑스 판이 선정한 'PSV에서 선수 생활을 한 선수 톱 15'에서 15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박지성은 그해 12월 500만유로(약 70억원)에 PSV로 이적했다. 첫 시즌 박지성은 8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고전했지만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2년 6개월 후인 2005년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204경기에 출전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여전히 박지성의 단정한 몸가짐과 겸손함을 좋아한다"고 조명했다.

박지성과 에인트호벤은 인연이 깊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에 입단하면서 유럽생활을 시작했고, 당시 활약으로 세계 최고의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었다. 박지성은 은퇴를 앞둔 2013년 에인트호벤으로 임대를 떠나 친정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박지성 외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톱 15'에 뽑혔다. 특히 박지성과 함께 에인트호벤에서 뛰었던 마크 판 봄멜(14위), 클라스 얀 훈텔라르(13위), 필립 코쿠(6위), 아르언 로번(5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차지했고 호마리우, 루드 굴리트, 로날드 쿠만이 2~4위로 뽑혔다.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루드 판 니스텔루이는 7위에 선정됐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