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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4명, 부산서 9명 확진…수도권 교회발 확산(상보)

지역발생 23명, 수도권 13명 교회감염 지속…부산 영진호 등 9명
해외유입 11명, 미국 5명·카자흐스탄 3명…사망 305명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음상준 기자, 김태환 기자 | 2020-08-11 10:23 송고 | 2020-08-11 10:32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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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23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에서 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가운데 수도권에선 교회발 감염이 여전히 지속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4660명이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9명, 경기 13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검역과정 3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7명 감소한 626명으로 700명 아래를 유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2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7명 등 수도권에서만 13명 발생했다. 다만, 비수도권인 부산에서는 확진자가 9명 발생하면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역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남대문 케네디상가) 1명 △양천구 확진자 접촉 1명 △관악구 요양병원 1명 △강남구 판매업소 1명 △구로구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1명 등이다.

경기에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주님의샘교회 6명 △해외유입 6명(미군 5명, 필리핀 1명) △조사중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영진호 관련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와 별도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50대 여성 확진자(부산 174번)와 접촉한 50~60대 여성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 17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5명, 중국외 아시아 4명, 유럽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11명 중 3명은 검역단계, 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했다. 국적은 외국인 9명, 내국인 2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는 미국 5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1명, 몰도바 1명, 알제리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8%다. 성별로는 남성 2.42%, 여성은 1.79%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21%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6명 증가한 3681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50대로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또 60대 확진자도 7명 발생해 50~60에서만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63만7844명이며, 그중 160만569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489명이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660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13명, 충남 2명, 전북 1명, 부산 9명 순이고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660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13명, 충남 2명, 전북 1명, 부산 9명 순이고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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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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