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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양주역·녹양역, 침수·도로통제 피해 잇따라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최대호 기자 | 2020-08-10 20:16 송고
10일 오후 6시25분께 의정부시 녹양역 일대, 비슷한 시각 양주시 고읍지구 일대 (사진=독자제공) © 뉴스1
10일 오후 6시25분께 의정부시 녹양역 일대, 비슷한 시각 양주시 고읍지구 일대 (사진=독자제공) © 뉴스1

10일 오후 4시4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된 경기도 양주시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양주시에는 현재 시간당 1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고 오후 7시께부터 차츰 잦아드는 추세다.

호우 여파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은 침수됐으며 인근의 의정부시 녹양역 일대도 침수됐다.

양주역, 녹양역은 인근에 중랑천이 흐르고 있는데 범람한 것이다. 이 때문에 교통대란과 논밭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0일 오후 5~6시께 침수된 양주역 일대 © 뉴스1
10일 오후 5~6시께 침수된 양주역 일대 © 뉴스1

양주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급상슴하에 따라 범람 우려가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며,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동영상=양주시민. 10일 오후 5~6시께 양주시 고읍IC 인근 도로가 침수된 모습)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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