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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남대문 케네디상가 관련 1명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0-08-10 19:19 송고
© 뉴스1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앞에 차단대가 놓여있다.
© 뉴스1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앞에 차단대가 놓여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대비 5명 늘어난 1693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보면 중구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고 감염 경로 분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기타 사유 확진자가 3명이었다. 나머지 1명은 현재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케네디상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첫 확진자인 경기 고양시 거주 상인과 이후 감염된 그의 딸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케네디상가를 임시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날부터는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시내 취약 시설·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 459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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