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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秋 2차 인사태풍 후 첫 자리 "검찰은 국민의 것"

보직변경 고위간부에 당부…원론적 발언으로 말아껴
"솔선수범 리더십 발휘해달라…인권중심 수사 노력도"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2020-08-10 18:00 송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대검찰청 제공) 2020.8.4/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검찰 고위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검찰은 국민의 것임을 늘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검찰 고위간부 보직변경 대상자 25명(신규 보임 8명, 전보 17명)과 만나 "검찰은 검사와 검찰공무원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임을 늘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 최고의 간부로서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인권중심 수사 및 공판중심 수사구조 개혁에 노력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7일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고위 간부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사법연수원 24기인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을 대검 차장으로, 장영수 서울서부지검장을 대구고검장으로 승진시켰다.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27기)은 후임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다.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23기)는 부산고검장에, 오인서 대구고검장은 수원고검장에 임명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한편 고위 간부 인사에 포함된 문찬석 광주지검장(59·24기)은 지난 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인사를 강력 비판하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sewry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