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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개식용 종식' 포스터 부착한다…수의사회-동물단체 '맞손'

반려동물 자가진료 완전 철폐 등 협조하기로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0-08-10 17:02 송고 | 2020-08-11 11:05 최종수정
개농장에 있는 개들이 오염된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최서윤 기자

전국 3500여군데 동물병원에 '개식용 종식' 포스터가 부착될 계획이다.

10일 팅커벨프로젝트에 따르면 나비야사랑해, 위드, 행강 등 동물보호단체는 최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대한수의사회와 정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보호단체의 개식용 종식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연대와 지지의 뜻으로 전국 동물병원의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개식용 종식 포스터' 부착을 검토하기로 했다. 

동물단체들은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자가진료는 동물학대가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자가진료 완전 철폐 등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대한수의사회에 협조할 예정이다.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이제 더 이상 개식용 종식은 동물보호단체나 일부 활동가만의 주장이 아니다"라며서 "1만명이 넘는 수의사들과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1000만명 반려인들도 함께하는 운동이 돼 전국으로 확산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와 동물단체들이 5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복지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중앙으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 나비야사랑해 유주연대표, 위드 임용관 대표, 행강 박운선 대표, 대한수의사회 김동완 차장과 오근호 국장. 사진 팅커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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