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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시나붕 화산, 2차 폭발…화산재 5㎞까지 치솟아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20-08-10 16:22 송고 | 2020-08-10 16:26 최종수정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10일 2차 폭발을 했다.© 로이터=뉴스1

인도네시아 화산이 10일, 사흘만에 2차 분화해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분화구 상공 5㎞까지 치솟았다고 당국과 목격자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수마트라섬에 있는 해발 2460m의 시나붕 화산은 지난 8일 지난 1년여만에 분화를 한데 이어 이날 2차 폭발을 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용암이 흘러내릴 수 있다고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10일 2차 폭발을 했다.© 로이터=뉴스1

현지 주민은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뢰와 같은 소리가 30초 정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화산 반경 3㎞ 밖에 머물고, 화산재 낙진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민간 항공 당국은 이 지역에서 항공편이 여전히 운항중이라고 밝혔다. 시나붕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129개 활화산 중 하나이며,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다.


allday33@news1.kr